처음에 Airpods 나왔을때는 진짜 '아 저걸 누가 사서 듣나' 엄청 무시했는데 사람이 진짜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아니된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저한테는 진짜 가방에 없으면 회사가던길도 다시 뒤돌아서 집으로 가서 가지고 나와야하는 필수템입니다.
하지만, 가끔 잘 듣다가도 에어팟 페어링 안됨 현상으로 인해서 노래가 밖으로 갑자기 크게 들려서 당황할때도 있는데요. 왜 그러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어떻게 다시 설정해야하는지에 대해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설정에 들어가면 위쪽에 'Bluetooth' 항목을 눌러줍니다.
들어가보면 여태까지 썼던 블루투스 기기들에 대한 목록이 뜨는데 그 중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기들은 이참에 다 정리를 해주는 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삭제할 항목들은 맨 끝에 동그라미 안에 i라고 써있는 아이콘을 눌러보면 '이기기지우기'가 뜨는데 그부분을 눌러주시고
기기삭제를 해주시면 됩니다.
너무 많은 제품들로 인해서 혼동이 와서 에어팟 페어링 자체가 안되거나 잡히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에
잘 사용 하지 않은 것들은 보고 삭제를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도 에어팟 페어링 안됨에 대해서 스트레스받는 분들은 블루투스연결 자체를 다시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건 어렵지 않고 그냥 한번 껐다가 다시 키면 되는데요.
퇴근하고 가끔 집에 오는 길에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아까 들어온 설정에서 bluetooth를 비활성화 했다가 활성화를 시켜주면 되는데요.
저도 이렇게 해서 재연결이 된적이 꽤 있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콩나물 자체를 초기화 시켜주는 방법입니다.
제일 처음 샀을때처럼 해주면 되는데, 케이스에서 꺼낸 다음 뒤에 하단쪽에 있는 동그라미 버튼을 여유있게 꾸욱 눌러줍니다.
이렇게 하실때는 무선이어폰 자체가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시 재 등록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초기화를 시켰기 때문에 연결을 다시 시도하면 됩니다.
검색을 누르고 기다리다 보면 새로운 기기중에 airpods이 뜨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제가 설정해놨던 콩나물이름이 뜨더라구요.
아이폰은 한번 등록해놓으면 다시 따로 등록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은 여러 모델과 버젼들이 많이 나와서 무선이어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는데요.
에어팟 페어링 안됨 으로 인해서 성질내지 마시고 위 방법들을 한번씩은 시도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답답하시다면 그 땐 그냥 새로 나온 걸 구입하거나 서비스센터에 가서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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