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꽃말
유채꽃 꽃말은 '쾌활','명랑','희망' 이라고 합니다.
절화로는 잘 쓰지 않지만, 가끔 쓰는 곳을 보게 되면 너무 과하지 않아서 조화로움이 참 보기 좋은 꽃 중 하나입니다.
겨자과에 속하는 식물이며, 밭에서 재배하는 두해살이풀로 '평지'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종자는 기름으로 많이 쓰이고, 잎은 쌈 채소로 쓰인다고 한다. 봄에 피는 배추꽃과도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유채꽃 축제 정보
유채는 종자번식을 하며, 9-10월 심어서 3-4월에 꽃이 피고 5-6월에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제주도 뿐만 아니라 내륙지방에서도 유채꽃축제를 할 정도로 피어나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내륙지방에서는 기온이 제주도와는 다르기 때문에, 3월에 일찍 제주도에서 볼 수도 있지만
4월 말에서 5월초에 부산대저생태공원, 또는 부안마실길이나 구리한강시민공원, 창녕 낙동강 등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곳곳에서 축제들이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휴애리 유채꽃 축제 : 2023년 1월 1일 - 4월 15일
무안 도리포 유채꽃 축제 : 2023년 4월 15일 - 4월 16일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 2023년 4월 13일 - 4월 16일
유채꽃의 유래
우리나라에서는 본격적으로 재배한 시기가 1960년대 초부터라고 합니다.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하며 국내 전역에 서식이 가능하지만, 주로 남부지방에서 재배한다고 합니다.
수확량이 많고 품질이 좋으며 빨리 자라고 추위와 습기에도 잘 견딘다고 합니다.
중국 원산의 두해살이풀로 키는 1m 정도 됩니다. 한줄기에서 15개 정도의 1차 곁가지들이 나오고, 그 가지에서 다시 2-4개의 2차 곁가지들이 나옵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있으며 다소 깃처럼 갈라집니다. 잎자루의 가장자리에서는 톱니가 있습니다. 표면은 진한 녹색 이고 뒷면은 흰 빛이 돕니다. 꽃은 대략 4월경에 피고 가지 끝에 핍니다. 꽃입은 노란색이고 길이는 6mm 가량이며 꽃받침은 피침상 배 모양입니다. 꽃잎은 끝이 둥글고 길이는 10mm 정도 됩니다. 열매 끝에 긴 부리모양이고, 중앙에 봉합선이 있는데 열매가 익으면 20개의 암갈색의 종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어서 쉽게 지나쳤는데, 이번기회에 유채꽃 꽃말 을 비롯해서 축제,개화시기,유래에 대해서 알아가보면서 쉽게 지나치지 않고 예쁘게 볼 수 있는 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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